머리채 뜯겼다
탈색모라서... 한 움큼........
검정 머리일 때는 머리채 잡혀도 딱히 안 뜯겼는데.. ㅋㅋㅋ큐ㅠㅠㅠ내 머리카락 힝...
안경도 구부러져서 고치고 옴.. 근데 원래 비용 안 받고 그냥 해주지 않나?? 3000원 받더라ㅠ.. 이제 내 통장에 4000원 남음ㅋㅋㅋ큐ㅠㅠㅠ 용돈도 못 받을 것 같고...
모아둔 돈 그래도 꽤 있어서 당장은 이거 쓰면 되겠지만.. 알바를 구할 생각이다
본인 감정 조절 못하는 사람 정말 싫다. 언성 높이고 폭력 쓰고 그런 사람들,,
부모님 둘 다 그러는데
엄마는 날카롭고 짜증 나게 말하고
아빠는.... 성량이 엄청나서....... 좀 압도되는 게 있다
엄마는 아빠만큼 소리를 자주 지르지는 않는다.
아빠는 뭐 거의 항상.. 아 그건 아닌가? 잘 모르겠네 아무튼 자주 지른다 별 거 아닌 일에도

화나도 조곤조곤 말하는 건 장점인 것 같다. 상대방 목소리가 너무 커서 내 목소리가 묻히지 않는 한은 소리 지르지 않는 것 같다.
상대방이 소리 지를 때 멘탈 잡으려면.. '아이구 화 많이 나셨네ㅎ..' 하고 생각하면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게 답인 것 같다.
그리고 난 감정조절을 못해도 남한테 풀지는 않는다 나한테 풀지... 남한테 푸는 게 나은 걸까 나한테 푸는 게 나은 걸까
난제로세
오늘도 혼자서 조금 울었다
음.. 설거지하면서 생각해봤다
인생... 이렇게 살아야 할까ㅋ.........
삶에 불만이 들길래
아냐아냐.. 나 정도면
집도 중상위층에 얼굴도 못생기지 않았고 대학도 적당히 인서울에 대인관계 좋고 괜찮지
라고 생각했더니
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길래 좀 괜찮아졌다.
하ㅠ
부모님의 지원과.. 자유만 좀 얻으면 정말 행복할 텐데
내가 신뢰를 줘야겠지
부모님 말 잘 듣고...
이젠 진짜 통금 잘 지킬 거임.. 진짜로
휴ㅠ
내가 잘하면 얻을 수 있는 거다
부모님이 좀 너무하긴 하지만ㅠㅜ.... 내가 잘해야지 웅..
내일부터 열심히 살아야겠다
아빠 지원 얻으려면.. 통금 잘 지키고 책 읽기만 하면 되고
엄마 지원 얻으려면.. 설탕이 케어랑 각종 집안일 다 해야 하지....
+감정적으로 빌빌대고 화 받이 다 해줘야겠지..
그치만 빌빌대고 화 받이 하는 건 할 생각 없음. (화 받이라 하면 좀 그렇고 음... 엄마가 좀 내가 억울한 상황에서 짜증이나 화내는 게 있어서.. 이걸로 왜 화를 내..? 싶은 납득 안 되는 상황이 많음)
아무튼 집에 붙어있는 시간 좀 늘리면 할 수 있는 일이다
어려운 일도 아니니 해보자구.....
